1. 홈
  2. TV
  3. 인생내컷

인생내컷

시간의 풍경을 담다, 철도마을을 기록하는 실버작가들

MBC충북 | 2025.05.26 10:42 | 조회 1165 | 좋아요좋아요 193
재개발이 진행되기 전 마을이 지닌 기억의 장소들을 사진 속에 담고 있는 실버작가들. 허물어져 가는 철도마을의 풍경과 그 뒤로 들어서고 있는 아파트와 빌딩이 한 프레임에 담겨 묘한 대비를 이룬다. 60년을 마을 토박이로 살아가고 있거나 노년에 철도마을로 이주해 정착한 이들. 대전철도마을에서 살아가고 있는 임숙자, 박준철, 신종순 세 명의 실버 작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철도마을의 변화를 기록하고, 그들이 품고 있는 개인적이고 문화적인 기억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한 장소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장소가 지닌 문화적, 역사적 의미를 상기시키고 그것이 개인과 공동체에 미치는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낡은 벽, 부서진 집 더미 속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생명력을 찾아내고 이를 통해 스스로 치유해가는 철도마을을 기억하길 희망하고 있는 것이다. 재개발로 인해 마을의 집들은 하나둘씩 사라지고 있지만 그들의 기억 속 풍경은 여전히 따뜻하고 아련하게 남아 있다. 스러지고 변화하는 철도마을의 오늘과 내일을 담아내는 실버 작가들의 프레임을 통해 ‘오래된 기억 속 풍경’을 만나본다.


유튜브 자동자막(인터페이스 아이콘)은 OFF 가능합니다.

좋아요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137개(3/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