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을 만지며 함께 나누는 삶, 도예가 부부의 시골살이, 도예가 신정
MBC충북 |
2025.08.19 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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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를 끼고 구불구불한 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야트막한 언덕 아래로 이현동 두메마을이 보인다.
마을 초입에 자리 잡은 도예공방. 작업실과 정원이 주변 논밭과 잘 어우러져
아름다운 조형미를 선물하는 공방의 주인장 조윤상, 신정숙씨 부부.
미술을 전공한 부부는 19년 전 작업장을 찾다 운명처럼 이 곳을 만났다.
대청호와 마을이 자신들을 품었다고 하는 도예가 부부.
농촌에서 예술가가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던 부부는 공방 문을 활짝 열었다.
대청호에 정착한 후 미술과 도자기를 접목한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한 결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 등지에서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도자기를 만들어 굽고 예쁜 도자조형벽화도 그렸다.
인근 초등학교뿐 아니라 지역 학생들의 체험학습 장으로도 작업실을 개방했다.
“마을과 주민, 흙을 만지고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니 좋은 일”
작업장 앞마당은 부인 신정숙 씨가 한두 포기 꽃을 심으면서 아름다운 정원이 되었다.
신 씨는 정원 가꾸는 일이 도자기 작업 못지않게 즐겁다고 했다.
부부의 정원은 가꿔 대전시 민간 정원 1호로 선정되었고 마을 주민들은
이들을 보면서 마당에 푸성귀 대신 꽃을 심기 시작했다.
호숫가 마을에서 스스로 치유와 복원을 하는 자연처럼 아지트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꾸려가는 도예가 부부의 일상을 인생내컷에서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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