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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맨숀] 한 울타리에 집이 5채! 돔형 거실까지

MBC충북 | 2021.06.21 10:58 | 조회 3425 | 좋아요좋아요 400
아름다운 집, 살고 싶은 집, 유혜정 리포터의 마이맨숀~! 청주시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청주시 용정동, 것대산 자락에 자리잡은 신항서원 옆으로 오늘의 마이맨숀이 있습니다. 울타리 안에 갤러리, 아들부부 집, 찻방, 초가, 본채까지 총 5채의 건물로 이루어져있는 오늘의 집입니다. 25년 전 시아버지를 위해 공기 좋은 곳에 집을 짓고 지금의 모양을 갖췄습니다. 다랑이 논과 미나리꽝이 있는 앞마당을 지나면 지하수를 끌어올려 만든 돌 수반이 있습니다. 본채로 들어서면 돔 형 지붕을 한 식당이 가장 먼저 눈에 띄는대요 서양의 어느 건물에 들어온 듯 웅장하고 섬세하게 지어졌습니다.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식사하는 곳인만큼 가장 좋은 경관을 끌어오기 위해 설계했다고 합니다. 2층으로 올라오면 한국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데요 백화산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위치와 공간으로 백화산과 옆 쪽으로는 장독과 화단의 따뜻한 느낌이 전해져옵니다. 다음으로는 아들부부의 집을 찾았습니다. 향긋한 박하꽃의 향을 맡으며 도착한 집은 모던한 느낌과 붉은 소나무인 홍송으로 마무리해 더욱 따뜻한 느낌입니다. 60년 된 집을 리모델링 해 전통 한옥을 재해석한 천장을 통해 개방감을 더하고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그 옆으로는 개척교회의 창고로 쓰던 건물을 개조해 부부가 그 동안 모은 작품도 전시하고 동네 주민들과 차도 마시는 공간으로 쓰이는 갤러리가 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1940년대 이정골 초가집을 그대로 보존된 초가집 옆으로는 1988년 청주시 용암동 택지공사 당시에 없어질 뻔한 용화정사 산신각이 있습니다. 공사로 없어질 뻔한 곳을 그대로 뜯어다가 옮겼다고 합니다. 서양과 동양의 조화가 아름다운 오늘의 마이맨숀 지금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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