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과 건물 사이에 끼어있는 듯 한 집이
오늘의 마이맨숀입니다.
독특한 외벽 마감재와 작지만 세련미 넘치는
소형주택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집을 지은지 2년 됐다는 노진호, 전미숙 부부입니다.
하늘에서 보면 다각형 모양의
처음부터 못쓰는 자투리 땅을 구입해
집을 지었다고 합니다.
주인이 떠나고 오래 방치됐던 폐가를
구입했다는데요, 무심천 도로변인 위치와
교통편이 좋다는 장점에 이 땅을 구입했다고 합니다.
독특한 외관때문에 가정집이 아닌
빌딩 같은 느낌도 있구요
1층보다 2층이 넓은 집의 생김새때문에
기초공사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합니다.
건물부분에만 기초공사를 하는 일반 주택과 달리
담장까지 넓게 기초공사를 했다고 하는데요
그 덕분에 내진설계도 완벽합니다.
가로로 길고 구멍이 난
콘크리트 벽돌로 외벽 전체를 마무리 해
건물의 통일감과 집 자체가 커 보이는
시각적 효과까지 준다고 하네요
작지만 예쁘고 단단한 집
외부를 살펴봤는데요
다음주 2탄에서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풀어낸
내부 이야기와 전체 건축비를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