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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맨숀} 낡고 오래된 것이 '아름다움'이 되는 특별한 공간

MBC충북 | 2021.06.24 16:49 | 조회 4055 | 좋아요좋아요 587
생거진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아서 머무르기엔 진천만 한 곳이 없다"라는 뜻인데요 이곳에 결코 평범하지 않은 옛집이 있다는데요 아담한 마을 백곡면 사송리, 좁고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래된 한옥을 만날 수 있는데요 사랑채, 외양간, 본채까지 총 3채의 한옥이 'ㄷ'자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집주인 조안나씨는 80년 된 지금의 한옥을 보고 첫눈에 반해 지금의 카페로 재탄생 시켰다고 합니다. 마당에 놓인 귀여운 디딤돌은 사랑채에서 나온 구들장으로 만들었고 송아지가 살던 외양간은 사람들의 쉼터로 변했습니다. 82년 된 한옥집에는 숨겨진 비밀의 공간도 있는데요, 외양간을 나와 본채 옆 좁은 길을 따라 걸어가면 한 폭의 풍경화 같은 작은 집이 있습니다. 예전 수확한 담뱃잎을 말리던 담배건조장이었다고합니다. 이곳도 내부를 정리해 예쁜 쉼터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빛바랜 청기와 지붕과 유리문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이 가득한 본채는 고가구들과 소품으로 가득합니다.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다시 태어난 한옥은 옛 생각을 떠올리게 하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새로 지은 깨끗한 집을 최고로 치는 현대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는 82년 된 한옥, 어린 시절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낭만이 있는 공간입니다. #마이맨숀 #전원주택 #안나의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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