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 리포터가 오늘 찾은 곳은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입니다.
오늘의 마이맨숀은 단독주택의 여유로움과
아파트의 편리함을 동시에 갖춘 집입니다.
결혼 1년차 신혼부부가 고른 오늘의 마이맨숀은
타운 하우스로 2, 3층짜리 단독주택을 옆으로 붙인 형태의 주거형태입니다.
집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넓은 주방과 거실은
1자 형으로 연결해 동선을 최소화 했고,
푸드 컨설턴트를 하고 있는 아내이기에
주방공간을 보다 크게 키웠고 수납공간도 여유있게 두었습니다.
집이 가로로 붙어있는 타운 하우스라 소음이 걱정일 수 있는데요,
거실 한면에 흡음 패널을 써 옆집의 소음을 차단했습니다.
주방 한 쪽으로 나가면
개인이 쓸 수 있는 넓은 마당이 나옵니다.
다양하게 꾸미는 마당을 주인공은
데크를 깔고 아치형 라탄 소파를 놓아
휴양지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꾸몄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안방, 서재, 드레스룸, 욕실까지
작지만 알차게 꾸며져 있는데요,
안방과 서재 사이의 가벽을 이용해
마음대로 용도를 구분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인공은 가벽을 그대로 두어 안방과 드레스룸으로 나눠 사용중입니다.
3층에는 방 두개와 욕실이 있어
방 한개는 재택근무를 위한 남편의 작업실로 만들었구요,
다른 방은 운동을 좋아하는 아내의 운동방으로 꾸몄습니다.
3층의 작은 테라스는 차를 마시며 책을 읽는 간단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은 몸과 마음이 모두 쉴 수 있는 안식처라는 주인공,
앞으로는 쿠킹 클래스를 비롯해, 아로마 클래스, 명상 클래스 등
다양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는데요,
신혼의 달콤함과 건강한 삶이 있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