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Tv
  3. 핫클립

TV 속 정보

[마이맨숀] 물 흐르던 땅에 지은 조명 멋진 상가주택

MBC충북 | 2021.07.08 16:36 | 조회 3154 | 좋아요좋아요 407
네모난 건물들 사이로 보이는 독특한 모양의 집, 설계부터 인테리어까지 부부가 직접 하고 조명기술자인 남편의 안목으로 다양한 조명을 사용해 불빛이 아름다운 집, 지금 만나러 가보시죠. 축구공원이 자리잡은 청주시 용정동을 찾았습니다. 6개월 전에 완공 된 오늘의 마이맨숀은 전원생활은 원하지만 상가지역이 너무 멀면 불편하기에 선택한 곳이 지금 이 곳이라고 합니다. 하늘에서 보면 마당을 안고 있는 형태의 집인데요, 아름다운 진입로를 따라 집 안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카페로 사용되고 있는 1층은 주인공이 손수 붙인 타일과 전부 다르지만 통일감 있는 가구들, 그리고 네 가지 이상의 조명들을 사용해 다양한 모양과 색감을 연출했습니다. 건물을 따라 옆으로 돌아가면 2층으로 가는 문이 나오는데요, 조명이 달린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심플한 느낌의 주거공간이 나옵니다. 지붕은 고야지붕으로 마감해 외관의 멋을 살렸습니다. 이렇게 경사진 지붕은 누수의 위험이 적고 에너지 손실도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원래는 조그만 옛날 집이 있던 공간이었는데요, 지하 정원을 위해 땅을 파다 물이 흐르는 것을 발견해 안전상의 이유로 땅을 다시 묻고 1층과 2층을 지었다고 합니다. 심플하고 따뜻한 느낌이 돋보이는 오늘의 마이맨숀 바로 1,2층에 사용된 다양한 조명때문이 아닐까 하는데요, 1층에는 다양한 디자인과 모양의 조명을, 2층에는 심플한 조명을 모두 간접조명으로 만들고 LED조명을 사용해 전기세도 아끼고 더욱 아늑한 느낌을 만들었습니다. 따뜻한 차 냄새와 포근한 분위기로 감싸주는 온기 가득한 오늘의 마이맨숀이었습니다.

좋아요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536개(15/2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