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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소리 중고제ㅣ조동언 판소리 명창ㅣUHD영상뉴스 '결'

MBC충북 | 2021.07.05 09:01 | 조회 3160 | 좋아요좋아요 426
우리 지역 장인들의 예술혼을 초고화질 영상으로 보여주는 영상뉴스 '결'입니다. 오늘은 조동언 판소리 명창의 '잊혀진 소리 중고제' 편입니다. 판소리 '춘향가' 中 명창 조동언/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판소리 이야기꾼 조동언입니다." "충청 경기 서울권에서 불리던 소리를 중고제 판소리라고 하는데요. 지금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동편제:전라도 섬진강 동쪽에서 전승된 소리 "동편제는 남성적인 소리입니다." "이산 저산 꽃이 피니~" *서편제: 전라도 섬진강 서쪽에서 전승된 소리 "서편제는 우리 어머님들의 애달픈 이야기입니다." "이산 저산 꽃이 피니~" *중고제: 충청·경기 남쪽에서 전승된 소리 "그런데 우리 중고제 판소리는 양반들이 이런 사랑방에서 글을 읽을 때 내는 소리처럼"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일단 담백하다는 거고요. 과하지 않다는 건데요. 보통 춘향가 처음부터 사랑가까지가 중고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서사시 안에는 자연의 소리를 참 많이도 가져다 놨습니다. 이를테면 물 흘러가는 소리 '쪼르르르 쪼르르르' 이런 거 그다음에 천둥소리 같으면 '우르르르 쾅' 이런" "중고제 판소리가 이 지역에 정서와 풍습과 관습을 가장 닮아있는 그런 소리다." "이제는 우리 지역에 맞는 우리 정서와 맞는 이 지역의 정서를 대변할 수 있는 소리를 찾을 때가 되지 않았느냐." 취재/구성:김대웅 촬영/편집: 김병수, 이현기 CG: 남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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