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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SOC 최대 증액, 청년 일자리는 삭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4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18-12-10, 조회 :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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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SOC 최대 증액 청년 일자리 국가균형발전차원 허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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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SOC 예산을 통과시키면서,
충북의 내년 SOC 예산도 대폭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일자리 사업은
여전히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허지희 기자입니다.

(기자)
내년 충북 관련 정부예산이
정부안보다 1,775억 원 많은
5조 4,539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지난해보다 3천억 원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증액 예산 가운데 1,102억 원은
도로나 철도 같은 사회간접자본 사업비로,
60% 넘게 차지합니다.


[ 이우종/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 ]
"이번에 확보한 국회 증액 등 1,775억 원은
최근 10년간 정부안 제출 이후
국회 심사과정에서 증액시킨 예산만 따져본다면
최고의 성적입니다.

이에 따라 중부내륙선 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등 기존 사업은 물론,
청주 남일~ 보은, 입장~진천 국도 건설의
신규 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단양군 보건의료원과
교통방송국, 청주시 통합가족센터 건립,
기상기후인재개발원 진천 이전 등
오랜 숙원 사업들도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그러나 정부 국정 과제인
일자리 관련 예산은 6천억 원 삭감되면서,
충북에서도 제때 추진은 어려워졌습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등
충북 예산 27억 원은 SOC에 밀리게 됐습니다.

한편, 충청북도가 국가균형발전차원에서
예비타당성 면제를 신청한 충북선 고속화와
중부고속도로 남이~호법 구간 확장 예산은
국회 방침에 따라 제외된 가운데,
이달 중순 선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입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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