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합의했지만' 적지않은 과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18-12-10, 조회 : 88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청주시 분담액 한범덕 청주시장 고교 무상급식 신병관
Loading the player..


좋아요


(앵커)
그러나 이번 합의에서는
적지 않는 과제를 남겼습니다.
분담액이 큰 청주시가
불만을 드러내는 양상이고,
명문고 육성 부분에서도
도와 교육청이 바라보는 방향이 다소 다릅니다.
이어서 신병관 기자입니다.

(기자)
합의서 서명을 지켜보기 위해
도와 교육청 관계자, 도의원들까지 모인 자리,

한범덕 청주시장이 뼈있는 농담으로
서운함을 드러냅니다.


[ 한범덕 청주시장 ]
다른 시장 군수들이 지사님 원망하고 지금 교육감님 원망. 왜 이렇게 쉽게 양보하시느냐고...

지자체가 전액 부담하고 있는
친환경급식비의 교육청 분담이
합의에 포함되지 않은 것도
갈등의 불씨로 남게 됐습니다.


[ 한범덕 청주시장 ]
친환경 급식비 110억도 75대24로 나눠주는 건가?

미래인재 육성 합의는
앞으로 논의할 문제가 더 많습니다.

자율학교 지정과 명문고 육성을 포함한
인재를 양성할 수준 높은 교육환경이란
합의 자체가, 추상적이고
포괄적이기 때문입니다.

이시종 지사는 김병우 교육감이 교육적 결단을 했기에 무상급식을 양보했다며
교육청 입장 변화를 분명히 요구했습니다.


[ 이시종 충북지사 ]
인재 육성을 위해서 이제 본격적으로 나가는 계기가 되지 않는가 이런 측면에서...

결국, 도가 학교를 어떻게 유치하느냐는
문제가 남아있지만, 교육청이 대학 진학에
무게를 둔 사립학교를 어떤 형태로 받아들일
지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예산 통과 시한을 앞두고
고교 무상급식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시군의 불만을 잠재우면서
명문고 문제도 구체적으로 어떻게 풀어갈지는
새로운 과제는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영상 김경호)






유튜브 채널에서 더 다양한 뉴스를 확인하세요. MBC충북뉴스 구독 클릭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FLTNsOlzlbAD18DrSREu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