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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충북 롤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7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18-10-13, 조회 : 2,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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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충북 롤러 청주여상 윤솔아 호텔관광고 이종경 조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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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체전 둘째 날인 오늘,
충북은 역시 롤러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 현장,
조미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상대 선수를 제치고 선두로 나선
청주여상 윤솔아.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자리다툼 끝에
막판 속도를 높이며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합니다.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뛴 마지막
1만 5천m 결승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전략적으로 일찌감치 전속력을 내며
팀플레이를 보여준
호텔관광고 2학년 이종경의 활약도 컸습니다.

[ 윤솔아/청주여상3학년(롤러) ]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랐었는데 거기에 부응해서 너무 좋습니다.
올해 경기 중에 제일 잘했다고 생각을 해서 만족합니다."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 롤러계의 독보적 존재,
우효숙도 돌아왔습니다.

4년 만에 충북 대표로 뛴 첫 경기 15,000m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 우효숙/청주시청(롤러) ]
"성적에 대한 압박, 막 이런 거에 항상 신경 썼는데
이제 연륜이 있다보니까는 웬만하면 즐기면서 이제 경기도 하고,
또 후배들 본보기도 되고 싶어서"

충북체육회 정병관은 맨눈으로 식별이 어려운
간발의 차로 1위를 내줘 응원하는 이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300m에서 청주여상 이예림, 청주시청 안이슬이 금메달을 따는 등 롤러에서
모두 6개 메달이 나왔습니다.

둘째 날인 오늘 충북은 양궁과 유도 등에서
금메달 6개와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를
기록했습니다.

양궁 국가대표 청주시청 김우진은
90m에서 동점을 기록했지만, 10점 개수가
하나 적어 아쉽게 1위를 내줬습니다.

[ 김우진/청주시청(양궁) ]
"다른 선수들도 기록이 월등히 좀 높아서 아쉽게 은메달과 동메달에 그쳤는데요.
아직 경기 초반이고 또 남은 시합도 많이 있기 때문에요.
도민분들께 이후에 더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충북은 내일(14)도 롤러와 양궁, 체조,
육상 등에서 선전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미애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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