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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격 안정대책 추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61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1-10-21, 조회 : 2,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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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격이 마리당 14만원으로
예년 평균 가격보다 20%나 떨어지자
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충청북도는 이번 돼지가격 하락은
추석전후 도축두수 급증과 경기침체,계절적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민간육가공 업체에 338억원을 긴급지원해 24만마리의 돼지를 비축하도록 함으로써 조만간 하락폭이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양돈전문가들은 이같은 대책 마련에 따라 연말에는 사육두수 감소로 돼지가격이 16만원선까지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