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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스퀘어"에 오송 국가산단 급물살
청주오송 카이스트캠퍼스 충청북도 바이오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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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에 카이스트 캠퍼스를 포함한 이른바 K-바이오 스퀘어를 조성하기로 하면서, 1년 반 동안 멈춰 있던 국가산단이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 농지가 많아 농림부가 산단 개발에 반대하고 있었는데, 이번 계획이 발표되면서 조만간 농지 해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웅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부와 충청북도가 어제(1) 발표한 이른바 K-바이오 스퀘어입니다.
오송에 카이스트(KAIST) 캠퍼스를 중심으로 2조 원을 들여 기업과 상업, 주거 공간을 배치하는 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MIT와 하버드 같은 명문대를 중심으로 연구소와 병원, 관련 기업이 몰려 있는 미국의 켄달스퀘어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단지를 만들도록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SYN▶ 김영환/충북지사
"치매를 포함한 불치 난치병을 치료하기 위한 대학과 그런 클러스터를 이곳에서 만들겠습니다."
K-바이오스퀘어의 위치는 바로 오송역 주변에 개발 예정인 오송 국가산단에 포함돼 있습니다.
670만 ㎡가운데 100만 ㎡를 차지하고 있어서, 바이오 단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국가산단 먼저 승인받아야 합니다.
문제는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게 벌써 5년이 다 되어가는데, 마지막 단계인 산업단지 승인 과정에서 1년 반 동안 머물고 있다는 겁니다.
전체 면적 가운데 93.6%가 농업진흥구역, 이른바 절대농지여서 농림부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농지를 줄이면 식량 안보에 위협이 되는데, 이렇게 많은 농지를 한꺼번에 해제한 사례가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번에 정부가 바이오단지 계획을 발표하면서 충청북도는 마음이 더 급해졌습니다.
670만㎡ 전체를 해제하기는 어려워, 절반 이상이라도 먼저 해제하는 게 목표인데 어느 정도 합의가 진척되고 있습니다.
◀SYN▶ 김명규/충청북도 경제부지사
"농지 보존의 정책 목표와 우리 도가 생각하는 충분한 부지 확보를 통해서 제대로 된 바이오 클러스터를 만드는 정책 목표를 절충할 수 있는 그런 합리적인 수준에서.."
충청북도는 이달 안에는 농지 문제를 해결하고, 카이스트 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대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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