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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각장 설치반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2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12-05, 조회 : 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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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가 광역 쓰레기 소각장을
강서 2동에 설치하려하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청주시 강서동 주민들은 오늘(5)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청주시가 소각장 설치 장소를
선정하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과 단 한차례도 협의하지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INT▶
김일환(청주시 강서동)

이미 하수종말 처리장 등 대부분의 혐오시설이
강서동에 집중돼있는 마당에 소각장까지 설치하려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오경택(비상대책위원장)

강서동 통장을 비롯해 백여명의 직능단체 대표 전원은 오늘 사직서를 제출하고 강경 투쟁을 선언했습니다.

주민 설득에 나선 청주시는 당초
오창 과학산업단지 소각장을 증설해
청원군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청원군의 반대에 부딪혀 따로 소각장을 설치할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천승필(청주시)

결국 청주시와 청원군이 각각 4백억과
2백 5십억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중복 투자해
2개의 소각장을 설치하게 된 셈입니다.

주민들은 이번 소각장 입지 선정위원회 구성에 문제가 있다며 법원에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대응방안을 준비하고 있어 소각장 설치를 둘러싼 마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