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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기능성 쌀 상품화 차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40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1-10-12, 조회 : 2,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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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풍년임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이 시름에 잠겨 새로운 쌀시장
판로 개척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진천군은 기능성 쌀을
개발하고도 상품화를 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진천군은 지난 2월 홍화씨에서 추출한 농축액을 쌀에 피막을 입혀 검은 콩과 혼합한 뼈가 튼튼 진천 홍화쌀을 개발했습니다.

쌀 수입개방과 가격하락으로 인한
쌀 대란을 헤쳐 나가고 소비자의 건강지향적인 식품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발빠른 선택 이었습니다.
◀INT▶ 신영목 농사행정 담당*진천군*

그러나 진천군은 지금까지 부가가치가 높은 기능성 쌀인 홍화쌀을 상품화할 생산업체를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곡종합처리장과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수익성 불투명과 기계 구입비 문제등으로 홍화쌀을 생산하겠다고 선득 나서는 업체가
없기 때문 입니다.
◀INT▶최병찬 조합장 *청원오창농협*

특히 정부가 쌀 증산정책을 포기하면서
한계에 도달한 미곡종합처리장도 살아 남기 위해서는 고부가가치의 쌀을 제조하는
산업으로 전환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진천군은 추경예산을 세워 생산업체에 기계 구입비 지원으로 홍화쌀을 올해안으로 생산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