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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콜레라 여파 충북도 수출업체.양돈농가 비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2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4-18, 조회 : 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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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돼지 콜레라가 발생하자
오는 6월부터 일본에 돼지고기 수출재개에
큰 기대를 걸었던 양돈농가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청원 한국냉장은
일본에 돼지고기 수출 중단 이후 회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오는 6월 부터 수출재개에
기대를 걸어왔으나, 갑작스런 돼지 콜레라 발생으로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방역을 대폭 강화해
돼지콜레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돼지고기 최대 수입국인 일본의 태도를 지켜보면서 돼지 가격 안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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