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충북 농협.농민, 고품질 쌀로 경쟁한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88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1-10-12, 조회 : 2,374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쌀값 하락으로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고품질의 쌀을 생산한 농가는 판로 걱정없이 비싼 값에 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은군 마로면 한중리 백록동 7가구 농민들은 올해 9만여㎡의 논에 농약을
치지 않고 우렁이를 넣어 벼를 재배하는 친환경농법으로 쌀을 생산했습니다.

백록동 주민들은 또 농사 시작과 함께
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쌀을 한살림공동체에
전량 판매 계약했기 때문에
수확철을 맞아 판로 걱정없이 벼 40KG
한가마에 8만2천원씩의 높은 값에 전량 판매하고 있습니다.

옥천 청산농협은 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미질이 가장 좋은 `추청'벼 생산에 들어가, 7천가마를 정부 수매가에 수매하기로 농가와 계약한 데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배가 늘어난 1만3천 가마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영동 추풍령 농협도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99년부터 추청.대안.서안벼에 대한 계약재배를 시작해 올해는 2만7천300가마를 정부 수매가에
매입키로 봄에 조합원들과 계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