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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국제방송장비전 관람객 배려-2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34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1-10-02, 조회 : 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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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국제방송장비전이 열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외국 관람객 유치를
위해 전차를 무료로 태워주는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운하로 둘러싸인 도심 관광과
풍차마을 등 관광지로 유도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김원식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낮은 땅이란 뜻의 네덜란드는 해수면보다 낮은 국토를 보호하기 위해 뚝을 쌓아 만든 나라입니다.

수도인 암스테르담도 크고 작은 운하가 사방으로 뻗어 70여개의 섬을 5백개가 넘는 다리로 연결한 도시입니다.
◀ 효과음 ▶

17세기 세계 최대의 상업도시로 황금시대를 자랑하는 고풍스러운 건축물과 시내 곳곳으로 연결된 운하를 따라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즐길수 있습니다.

시내에는 중세시대에 뚫린 마차길인 기존의 좁은도로에 트램(tram)이라 불리는 전차와 자동차가 함께 운행되고 있어 도심 자체가 관광지 입니다.

도심을 벗어나 초원에서 풀을 뜯어 먹는 얼룩소를 보며 차량으로 30분 정도 가면
쟌스 스칸쯔라는 풍차마을이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INT▶ 치즈+ 나막신 안내(자막처리 2개)

풍차마을에는 안내원들이 치즈와 나막신을 직접 만들면서 설명하고 관광객들에게 그자리에서 기념품으로 판매합니다.


관광객에게 볼 것을 제공하기 위해
나막신과 옛날의 치즈공장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네덜란드는 이러한 것들을 상품화해
제대로 보여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고
이를 보기 위해 밀려드는 외국인이 많은 것을 보면 성공한 마케팅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s/u)광활한 옥토를 만드는데 버팀목이 돼 왔던 풍차는 지금도 관광객의 사랑을 받으며 힘차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