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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 전문인력 부족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09-11, 조회 : 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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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응급복구 작업이 마무리되고
2단계 복구작업으로 들어서면서 전문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에 따르면 수해지역 복구작업이
가재도구 등 주변 정리에서 주택보수 등
시설물 쪽으로 옮겨지고 있으나
보일러 기술자와 전기배선 전문가,목수,
미장공 등 전문인력이 턱없이 모자라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수재민들은 보일러를 고치지 못해 마르지도 않은 벽에 임시방편으로 도배를 하고 있는가하면, 옥내배선을 하지 못해 가전도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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