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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청주시 행정사무감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  취재기자 : 이병선, 방송일 : 2002-09-12, 조회 : 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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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의 문제점들이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연초제조창 건물과 땅을 매입하면서
담배인삼공사에 특혜를 줬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END▶


◀VCR▶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차질을 빚게 된 가장 큰 요인 가운데 하나는
국비 지원입니다.

청주시는 당초 3년 동안
2백억의 국비 지원을 예상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푼도 내려오지 않았습니다.

경기를 감안할 때 민자유치도 불투명한
상태여서, 천 2백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이
자칫 좌초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됐습니다.

◀SYN▶
김현문/청주시의원
◀SYN▶
이동주 정책개발과장/청주시

청주시로서는 당장 올해 안에
연초제조창 건물과 땅 매입비 47억여원을
담배인삼공사측에 내야하지만
현재 시 재정으로는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더욱이 5년 동안 이자만 47억원에 달하는
유례 없이 높은 이자 조건으로 매입비 상환
계약을 맺어, 담배인삼공사에 특혜를 줬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SYN▶
박종룡/청주시의원

이른 시일 내에 국비 지원과 민자 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지 못할 경우
청주시는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자체를
재검토하라는 반대여론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 NEWS 이병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