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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농민 대책 요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9-17, 조회 : 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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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수해를 입었던 진천지역
농민들은 오늘(17) 충청북도를 방문해
도차원의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농민들은 김재욱 농정국장과 만난 자리에서
진천이 큰 수해를 입었는데도,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 개정이전에 수해가
발생해, 법적으로 특별재해지역 대상이
되지못했다며, 도 차원의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김 국장은 이에 대해 지난 7월 수해를 입은
지역 가운데 집중수해지역으로 소급 대상이
되는 경남 김해만 특별재해지역에 포함됐다며,
도 차원에서 추경을 통해 최대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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