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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폭행한 경찰 감사 착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8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09-19, 조회 :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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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순찰근무중이던 경찰관들이
포장마차에서 시민들과 다툼을 벌이다
시민에게 중상을 입혀
경찰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청주시 용암동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던
동부경찰서 소속 형사 두명이
옆자리에 있던 34살 김모씨 일행과
말다툼 끝에 둔기를 휘둘러
김씨에게 중상을 입히고 자신들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건의 진상을 파악해
관련자들을 징계 조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