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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자금 모니터 결과 발표-대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6-12, 조회 :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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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정치개혁연대가 단체장 출마 후보들의
선거자금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평균 지출 비용이 법정 제한액의
33%에도 미치지 못해 후보들이 선거자금
사용 내역을 축소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충북정치개혁연대에 따르면 투표일 3일전까지
도지사 후보들이 공개한 평균 선거비용
지출액은 법정 제한액 대비 31%,
청주시장 후보들은 36%, 충주시장 후보들은
39%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제천시장 최영락 후보는 법정 비용의
6.9%밖에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도지사 장한량 후보는 15.7%, 권희필 제천시장
후보는 20.7%만 사용했다고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