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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판 시간끌기 질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7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1-23, 조회 :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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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김영세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항소이유서 미제출로 연기되자 재판부가
의도적 시간끌기가 아니냐며 질책했습니다.

오늘 항소심이 열린 예정이었던 대전고등법원에서는 전교조 교사들의 교육감 퇴진 시위로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늘 대전고등법원 형사 항소부 심리로 열릴 예정이던 김영세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다음달 20일 오후 2시로 연기됐습니다.

김 교육감의 변호인측이 항소이유서를 제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첫 공판이 연기되자 재판장인 이상훈 부장판사는 의도적으로 시간을 끌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질책하며 변호인측에 재판이 빨리 진행되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김영세 교육감에 대해서는 실형이 선고된 상태이기 때문에 재판에 불성실할 경우
즉시 수감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피고인에 대한
플래카드를 내걸고 탄원서를 제출하는 것은
재판에 대한 중대한 간섭이라며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김교육감이 공판을 위해 대전고법에 들어서자 전교조 충북지부 소속 교사들이
퇴진구호를 외치며 가로막아 동행한 도교육청 직원들과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SYN▶
수퍼 없음

소란이 빚어진 대전고등법원,
충북교육의 명예가 대외적으로 실추된 자리였습니다.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