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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온정의 손길 잇따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3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1-12-21, 조회 : 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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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ＡＮＣ▶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에도
지난해보다 많은 성금이 모아졌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이 자선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생활고를 겪고 있는 장병과
사회복지시설 원생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립니다.

◀ＩＮＴ▶
최영훈 중령/공군사관학교 정훈공보실

공군사관학교는 즉석에서 모은 성금과
차를 팔아 모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예정입니다.


충북지방경찰청 김정찬 청장은
청원군 강외면에 있는
정신지체장애인 시설인 믿음의 집을 방문해
금일봉을 전달하고,
외롭게 연말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로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구세군 자선냄비에는
오늘도 거리의 시민들이 나눠준
사랑의 성금이 쌓여 갔습니다.

◀ＩＮＴ▶
박정식 /구세군 충북본영

지난 11일부터 모은 성금은
6천 3백만원.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6백만원이 더 모아졌습니다.

적은 돈이라도
나누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
그들이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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