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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완)수재민 대신 벌초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9-13, 조회 :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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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추석을 앞두고 있지만, 수재민들은 복구작업에 매달려 조상 묘를 돌 볼 여유조차 없습니다.

도내 젊은 농민들이 이런 수재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위해 벌초봉사에 나섰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 영동군 수해지역,
어디를 가도 폐허로 변한 논과 밭에는 아직도 복구의 손길이 부족합니다.

추석을 앞둔 수재민들에게는 조상묘를 돌볼
여유조차 없습니다.

◀INT▶

이런 수재민들의 안타까운 처지를 돕기위해
인근의 젊은 농민들이 발벗고 나섰습니다.

충북도내 농업경영인 220명은 수해지역을 찾아 수재민들의 조상묘을 대신 벌초했습니다.

손도 대지 못했던 수해지역 묘들이 몇분도 안돼 하나하나 깔끔하게 단장돼갑니다.

◀INT▶ 이흥세

수재민들은 이제 한숨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감추지못합니다.

◀INT▶ 이영국

젊은 농민들의 도움으로 수재민들은 추석을
앞두고 조상묘를 돌 볼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