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떨어진 학력을 다시 높여야 한다는
여론이 조성되면서 방학중 보충수업에
대한 관심이 커져 종전보다 보충수업
실시학교와 참가학생이 대폭 늘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해부터 허용된 교과관련 특기적성교육,

이른바 방학중 보충수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습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조사한 결과
이번 겨울방학 기간동안 보충수업을 실시하는 고등학교는 도내 전체의 68%인 52개 학굡니다.

인문계 고등학교는 44개 가운데 40개학교가,
보충수업을 실시하고 실업계 고교도 33개교 가운데 12개 학교가 올 겨울방학 기간동안 교과관련 특기적성교육에 나섭니다.

방학중 보충수업을 실시하는 학교가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가했습니다.
◀ＩＮＴ▶
임 기 혁 장학사
*충청북도교육청*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보충수업에 나서는 학교도 수업시간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2학년은 평균 95%,1학년은 75% 정도의
자율적인 참가율을 보이는 등 방학중 보충수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오 민 수 교사
*충북고*

다른 지방보다도 더욱 떨어진 학력을
다시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학력제고를 위한 도내 고등학교의 보충수업이
자연스럽게 강화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기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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