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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해지역 모두 포함(최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9-13, 조회 : 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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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13)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전국 모든 지역을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이에 따라 영동은 물론 옥천과 단양 등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도내 모든 지역이 특별재해지역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특별재해지역에 포함되면
15평 기준으로 지급해오던 복구비가
18평 기준으로 상향조정되고 복구비 가운데
10에서 30%인 자부담분이 감면됩니다.

또, 위로금이 주택전파는
5백만원, 반파는 290만원이 지급되고
소상공인들에게도 300-500만원의
특별위로금이 지급됩니다.

사망,실종자에게 지급되던 천만원의
지원금도 2천만원으로 늘어나고 재해예방 조치를 위한 사업비가 확대됩니다.

특별 위로금은 오는 16일부터, 복구비용은 복구계획이 확정된 뒤 18일부터 지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