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공중전화를 이용한 불법 국제 통화로
전국적으로 한해평균 천 5백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중전화를 관리하는 KT링커스 충북지사에
따르면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공중전화 불법 국제 통화로 상대국에 지급하는 45%의 통화료와 공중전화 기능 보완 비용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한해 평균 천 5백억원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T링커스 관계자는 미국과 일본의 경우에도
불법 통화를 막기위해 대부분의 공중전화에
국제통화를 차단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인들의 불편을 고려해 50%정도의 공중전화만 국제통화를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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