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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우리 아들 장하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8  취재기자 : 김기수, 방송일 : 2002-01-28, 조회 :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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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골드컵 8강전 승부차기에서 두번의
선방으로 한국축구를 살려낸
이운재 골키퍼의 청주 집에서는 오늘
이 선수의 부모가 중계방송을 보며
장한 아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김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FFECT
(승부차기 선방 장면)

이미 한골을 막아낸 골키퍼 이운재가 몸을 날리며 다시 볼을 쳐내자 청주시 모충동
이 선수의 집에서는 환호성이 울렸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텔레비젼을 시청하던
아버지 73살 이동춘씨와 어머니 64살
박복례씨는 두번에 걸친 아들의 선방으로 우리나라가 멕시코를 누르고 골드컵 준결승에 오르자 박수를 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INT▶
박 복 례
*이운재 선수 어머니*
◀INT▶
이 동 춘
*이운재 선수 아버지*

청주상고 시절부터 페널티킥에 강했던
이 선수가 승부차기에서 한국축구를 구하자
가족이 경영하는 음식점은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였으며 축구인들도 중요한 시기에
진가를 발휘했다며 기뻐했습니다.
◀INT▶
김 영 식 회장
*충북축구협회*

안정된 플레이로 히딩크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는 29살의 이운재 골키퍼,
월드컵을 앞두고 그에게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MBC NEWS 김기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