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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갑작스런 축구...부상주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6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6-27, 조회 :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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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요즘 월드컵 열기를 타고
축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축구를 하다가 부상을 당해
병의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태문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한국축구의 월드컵 4강신화는 조기축구
뿐만이 아니고 직장인들의 축구동호회에도
큰 영향을 줘, 생활축구 인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아침과 저녁으로 학교 운동장마다
축구를 하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축구붐을 타고 모처럼 운동장을 찾은
사람 가운데는,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병의원을 찾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축구로 인해 병의원과 한의원을 찾은
대부분 환자들은 근육통과 타박상,
발목과 무릎 인대손상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합니다.
◀INT▶장헌상 신경외과 원장
한동안 축구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나이와 자신의 몸상태를 점검한 뒤
동호회 활동을 하고,운동장에 나가서도
충분한 몸풀기를 한뒤 게임에 임해야 합니다.
◀INT▶신민호 전무이사/충북축구협회
특히 경기에 임해서도 선수들과 같은
과도한 태클이나 몸싸움은 피해야 합니다.

◀S/U 이태문▶축구에 대한 기초상식을 익히면
축구는 30대 이후에도 건강관리를 위한
좋은 운동이 될 수 있다고 축구인들은
말합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