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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지방선거 윈-윈 전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9  취재기자 : 김원식, 방송일 : 2002-05-10, 조회 :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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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민주당은 옥천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기로 방침세웠습니다.

그러나 실제는 후보 두명을 무소속으로
지방선거에 내보내 당선자를 영입하는
이른바 윈-윈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김원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민주당 보은.옥천.영동지구당이
도의원 옥천 제2선거구 후보자 공천을 놓고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는 유동찬 도의원과
유만정 옥천군의원이 나름대로의 지지기반과
당내 기여도를 내세워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유동찬 도의원*충청북도의회*

이에대해 민주당은 특정인을 공천하는 것은
결국 강력한 야당 후보를 만들 공산이 크다는데 부담스러워하고 있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공들여 다져온 지역기반의
분열을 초래해 단체장 선거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INT▶ 유만정 군의원*옥천군의회*

민주당은 막바지 절충을 시도한 뒤
후보 단일화에 실패하면 공천자 없이
지방선거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소속으로 두 후보를 나란히
지방선거에 출마시켜 선의의 경쟁을 벌인 뒤
당선자를 영입해 당론 분열을 막고,
지지세를 끌어 올린다는 윈윈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원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