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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이색 영화 시사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6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6-27, 조회 : 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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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작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국내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시사회 장소는 영동군 학산면 학산초등학교
강당이었습니다.

이색적인 시사회장을 이해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충북 영동군엔 영화관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 대전이나 경북
김천까지 나가야 합니다.

영동에 사는 주부 이혜경씨는 인터넷을 통해
이런 시골 아이들의 소망을 영화사에
털어놨습니다.

◀INT▶
이혜경(영동군 학산면)-영화 보여주고 싶어서

영화사는 선뜻 국내 개봉을 앞둔
일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시사회를
영동 학산 초등학교 강당에 마련했습니다.

2시간이 넘는 상영시간동안 아이들은
영사기가 쏟아내는 화려한 애니메이션
장면들에 푹 빠졌습니다.

◀INT▶
정지현(영동군 학산면)
◀INT▶
성우경(영동군 학산면)

영화가 끝나고 작품속의 캐릭터가
깜짝 출현하자 아이들이 몰려듭니다.

◀INT▶
안수진(대원 C&A홀딩스)

꼬마 주인공의 모험담을 그린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평소 영화관 가기 쉽지 않았던
영동의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선물이 됐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