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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도중 안전사고 3건 발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9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06-26, 조회 :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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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 독일의 4강전이 펼쳐졌던 어제
도내에서 응원도중 처음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충청북도 소방본부는
어제밤 5만명의 응원인파가 모였던
청주 무심천 둔치에서
열성축구팬이 구조물에 올라갔다 떨어져
발목부상을 입는등 무심천에서만
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부상자들을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월드컵 응원도중
안전사고가 접수된 것은 어제가 처음이며
청주 이외의 지역에서는 안전사고 관련
구급출동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