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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청주 청원 통합 논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9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1-12-27, 조회 :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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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청주시와 청원군을 통합하는 문제가
또다시 뜨거운 논쟁거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제는 막연한 불안감이나 피해의식으로
무작정 거부하기 보다는,주민 의견과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통합 문제를 논의해야할 때인것 같습니다.
오늘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열린 토론회 내용을 이해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97년 전남 여수시와 여천시, 여천군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산파 역할을 했던
여수 시민연합 한창진 대표.

한씨는 시,군 통합의 가장 중요한 관건은
과연 해당 주민들이 통합을 원하느냐 아니냐를 객관적으로 입증해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한창진(여수시민대표)- 주민이 하겠다면 하는것이고, 안하겠다면 안하는 것이다.

통합을 이루지 못하는 시,군 대부분이 주민 의견 수렴절차 없이 기득권 세력이나 정치적 입김에 따라 무조건 찬성과 반대를 되풀이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충청대 김상해 교수는 청주 청원의 통합 문제에서도 청원군의 피해가 지나치게
부각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김상해 교수(충청대 행정학과)- 세금 더많이 나온다는둥, 혐오시설이 모두 온다는둥 모두 근거 없다.

한국 지방행정연구원 조석주 박사는 미리 통합을 추진한 40개 시군을 분석한 결과 긍정적인 측면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INT▶
조석주 박사(한국 지방행정연구원)

토론자들은 또 청주와 청원의 원만한 통합을 위해서는 청주시가 많은 부분을 양보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우선돼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