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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오송분기역 새로운 대응논리 시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3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01-29, 조회 :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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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유치를 위해
새로운 대응 논리개발이 시급하게 됐습니다.
오늘(29) 서울대 호암관에서 열린 호남고속철도 연구용역 중간발표회에서 건설교통부는 기존 경부고속철도
활용안을 폐기하고 전구간 신설안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건설교통부는 경부고속철도를
활용하지 않고, 호남고속철도 전구간을
새롭게 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호남고속철도 건설이 결정됐던
지난 90년대초에 비해 수도권 고속철도
수요가 크게 변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건설교통부의 설명입니다.

◀SYN▶

전구간이 신설되면 오송분기역은
기존 경부고속철도를 활용할 때보다
천억원의 추가건설비를 부담해야 해
1,2점을 다투는 분기역 결정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습니다.

대한교통학회가 내놓은
3개 분기역 대안의 중간 비교분석 결과는
공사비와 문화재,자연보호 등에서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앞으로 실시될 철도수요와
경제성 평가에서 오송분기역이 신도시 건설이 계획된 천안분기역보다 나은 점수를
받는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SYN▶

충청북도는 전구간 신설안이
수도권 수요를 고려한 만큼, 천안까지 신선, 다시 오송까지 기존 경부고속철도를
활용하면 공사비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오송분기역 유치위원회는
천억원의 추가비용이 별문제가
되지않는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

대한교통학회는 올해안에 기점역 최종안을 건설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오송분기역 유치를 위한
통일된 논리 개발과 대응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