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ＡＮＣ▶
청주지역 대학생들이 오는 6.13 선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자신의 주소를
현재 거주지로 옮기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젊은층의 선거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선거에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충북대학을 비롯한 청주시내 4개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은 4만 6천여명입니다.

이 가운데 70% 이상이 청주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상 주소는 각자의 고향에 둔채
생활하고 있습니다.

20대의 투표율이 20%대에 머물 수밖에 없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이처럼 거주지와
투표 장소가 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ＳＹＮ▶
대학생 선거 참여 주소 이전운동 선포

청주지역 대학생들이 자신이 생활하는 곳에서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주소지를 현재
거주지로 옮기는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원규(청주대 총학생회장- 선거 참여.

학생들은 선거인 명부 작성 하루전인
오는 21일까지 주소 이전 동참을 촉구하는
캠페인과 함께 투표 참여 약속 운동을
벌여나갈 예정입니다.

◀ＩＮＴ▶
송재봉(충북정치개혁연대)

그동안 정치적 무관심으로 선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던 젊은 학생들이
정치 참여를 선언하면서 선거 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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