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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묘 문화 개선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74  취재기자 : 이해승, 방송일 : 2002-01-29, 조회 :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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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매장 위주의 장묘 문화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열린
장묘문화 개혁을 위한 시민 공개 포럼에서는 화장장 설치 등 구체적인 장묘문화 개혁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이해승 기잡니다.
◀END▶

◀VCR▶
묘지가 차지하는 면적이 전체 국토의
1%를 넘어서면서 삼천리 묘지강산이란 말까지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전국적으로 1년에 청주 산업단지의
2.5배 크기의 땅이 새로운 묘지로 조성되고 있어 이제는 산사람이 밀려날 지경입니다.

청주과학대 한규량 교수는 이같은 현상을 묘지가 효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특수성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NT▶
한규량 교수 (청주과학대)-묘는 효의 상징

장묘문화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이제는 범시민 운동으로 충북에도 화장장 설치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INT▶
고용길(청주시의원)-화장장 건립하자

화장문화 도입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거쳐 불필요한 거부감을 줄여나가는 노력도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박창재(청주환경운동연합)-막연한 거부 없애야

시민 포럼 참가자들은 지역 이기주의나
정치적 계산에 밀려 장묘문화 개혁 운동을 더이상 늦춰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이해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