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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도로 속속 개통(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65  취재기자 : 박소혜, 방송일 : 2001-12-25, 조회 : 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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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도내 북부지역에 건설되는 도로 공사가 속속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교통소통이 전보다 훨씬 원활해짐에 따라 지역의 생활권도 하나로 묶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소혜기자의 보돕니다.
◀END▶

음성 생극에서 충주 주덕을 잇는
국도 3호선이 신호등 하나 없는
직선도로로 훤하게 뚤렸습니다.

6년동안 1,59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된
이 도로의 개통으로 음성과 충주의 시간거리는 10분대로 크게 가까워졌습니다.

지난 14일 중앙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이달말까지 37번 괴산 우회도로 5.3km구간과
단양건널목 0.2km구간이 개통되는 등
도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로 건설사업이
속속 완공되거나, 완공을 앞둠에 따라
지역 생활권이 하나로 묶이고 있습니다.

장호원과 앙성에서 산척을 잇는 국도 38호선 확포장 공사를 비롯해 장호원과 생극 구간 국도 3호선도 내년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미 경북 상주에서 구미까지 28.6km가 개통된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내년에 여주에서 충주까지 41.6km 구간이 완공을 앞두고 있고,
충주에서 상주구간은 2004년에 완공예정입니다.

이 중부 내륙고속도로는 충청과 수도권의 거리를 1시간대로 좁혀주게 됩니다.

국토의 중앙을 관통하는 동서 고속도로도
내년에 평택에서 음성까지 31km구간이 공사에 들어가며, 음성과 충주 구간도 내년에
실시 설계가 추진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크게 위축돼 있던
충청권의 교통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많은 부대 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기획감사과장)
"수도권 접근성 향상, 물류 유통, 기업체 증가, 인구 증가까지..."

잇따른 도로 개통은 지역사이의 시간적 거리를 좁히는 동시에 지역의 활발한 교류와 발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