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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가족 살해한뒤 자살/영동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7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8-04, 조회 :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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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6시 30분쯤
영동군 용산면 산저리 모 교회 안방에서
이 교회 37살 박모 목사가 부인 최 모씨와
3살난 딸을 목졸라 숨지게 하고
자신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목사는 어제 자신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가족을 죽이고
죽겠다"는 전화를 했다는 것입니다.

경찰은 박목사가 10년전부터 정신질환을
앓아오다 최근 악화됐고, 문이 안으로 잠긴점,
부인과 딸이 목졸려 있는점 등 박목사가
가족을 살해하고 자신도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