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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여름을 지키는 사람들=대청호 파수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08-05, 조회 : 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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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대청호는 여름이면 각종 오염원이 많이 유입돼서 녹조가 자주 발생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맘때가 되면 수질을 지키기 위해
더욱 바빠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충청북도 자연보호선의 선장을 취재했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대청호 위를
배 한 척이 쏜살 같이 질주합니다.

충청북도 자연보호선.
선장은 올해 50살된 이규만씹니다.

대청호 전역을 돌며
오염원을 차단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행락객들과 낚시꾼들이
대청호로 몰리는 여름철은 그래서
더욱 바빠지고 있습니다.
◀SYN▶
쓰레기 버리지 말라는 씽크..

낚시꾼들이 몰래 버리고 간 쓰레기는
직접 수거까지 해 옵니다.

대청호 수질오염의 주범은
불법어망.
어민들이 몰래 처놓은 어망은
매일 매일 걷어내도 끝이 없습니다.

◀INT▶
21개 수거했다 오늘만...

한낮엔 배안의 온도가 38도를 육박해
숨이 막힐 지경이지만,
깨끗한 대청호 물을 바라볼 땐
보람을 느낍니다.
◀INT▶
이규만 선장/충청북도 자연보호선

무더위를 마다하지 않고
거의 매일 5시간 이상을 배위에서 보내는
이선장의 노고가 올해는 녹조없는 깨끗한
대청호로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