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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방송법 개정 투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4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1-11-29, 조회 :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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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전국의 지역방송인들이 지난 22일에 이어
오늘(29)도 서울 한나라당사 앞에서
지역차별적 위성방송 정책을 비난하고,
방송법 개정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오늘 집회에서는 시민사회단체,
서울 MBC도 방송법 개정을 위한
공동 투쟁에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지역mbc와 민방, 그리고 케이블TV 소속
방송인 천여명은 서울 한나라당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지역차별적 위성방송 정책을
바로잡기위한 법개정을 촉구했습니다.

지역방송인들은 미국과 일본에서조차
위성방송을 통해 수도권방송을 전국에
동시 재전송하는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며,
정치권이 방송법 개정에 나설 때까지
투쟁의 수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집회에서는 또, 지역분권추진연대와
지방자치개혁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도
자리를 함께 해 지역 경제와 문화를
지키기위한 연대투쟁을 선언했습니다.

◀SYN▶

이밖에 방송위원회 노조는 성명을 통해
김정기 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했고,
서울 MBC 노조도 지상파방송의 공영성을
뿌리채 흔들고 지역방송의 몰락을 부추기는 위성재전송을 막기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SYN▶

한편, 집회를 마친 지역방송인들은
정부의 위성방송정책에 항의하며
민주당까지 가두시위를 벌이는 과정에서
경찰과 충돌하기도 했습니다.

"위성방송을 통한 수도권방송의 편법 전국방송화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이제
지역방송계에서 전 언론계로 거세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