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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9백억이 딴주머니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0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1-12-26, 조회 :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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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검찰이 지난 4월부터
도내에서 공적자금 관련 비리를 단속했더니
978억원의 혈세가 엉뚱한 곳으로 새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적자금의 방만한 운영이 충북에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청주지방검찰청이
지난 4월부터 공적자금과 공공기금 손실 유발 비리에 대한 수사를 벌여 공적자금을 개인돈처럼 꺼내쓴 113명을 적발했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국민주택기금을 대출받아 57억원을 채무변제에 사용한 청주시의회 곽달영 의장을 구속하는등 14명의 공적자금 편취사범을 구속하고
4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37명을 지명수배했으며
20명에 대해선 현재 수사기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노린 공적자금은 국민주택기금과 생계형 창업자금,주택자금입니다.

검찰조사 결과
이들은 임대주택을 짓겠다며
국민주택기금 966억원을 대출받아 다른용도로 사용하고, 임대차계약서를 허위로 만들어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받급받아
은행에서 생계형 창업자금과 전세자금 12억원을 불법 대출해 갔습니다.

결국,978억원이라는
엄청난 국민의 혈세가 엉뚱한 사람들에게 흘러 들간 셈입니다.

검찰은 공적자금의 방만한 운영으로 국가재정이 고갈되고
국민의 불만과 비난이 높아져
수사에 착수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