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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종돈장 건립 논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9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9-24, 조회 : 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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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최근 제천시 봉양읍에
종돈장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지자
지역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님비 현상으로도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주민들은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고
강변합니다.
이승준 기자...
◀END▶

종돈장 건립과 관련해
사업자와 주민들이 머리를 맞댔던 지난 17일.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공청회는 끝났고,
(화면전환)사업주는 공사를 강행하고 있습니다.

축사의 경우 한 동 당
120평을 넘지 못하도록 한 건축법을 피해 118평에서 120평 규모의 축사 9동을
짓고 있습니다.

소규모 농업인들을 위해
개별 축사 규모에 대한 규제만 있을 뿐 연면적에 대한 규제를 없는 것을
이용한 것입니다.

만 제곱미터를 넘어설 경우 환경영향평가 대상이기에 전체 면적도 규제치에서
조금 모자라는 9,941제곱미터로 한정했습니다.

◀INT▶

그러나 주민들은 종돈장 신고가
복합민원 사항임에도 오폐수 처리 시설을
제외하고 농지전용과 건축허가가 이뤄진데 대해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INT▶

종돈장 관계자는 적법한 행정절차였고,
환경피해에 대한 우려도 없을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SYN▶
"심지어는 우리로 인해서
직,간접적인 피해가 있다면 사업을
포기하겠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S/U] 주민들의 이같은 요구에
일부에서는 님비현상이라고 지적하지만
종돈장 건립을 반대하는 지역의 목소리는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사업자와 꾸준히 대화를 갖긴하겠지만
종돈장 건립은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서로의 입장이 큰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행정절차에 대한 투명도 여부가
명분을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승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