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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충주)(완)관광객 무더기 예약취소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8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8-09, 조회 : 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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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집중호우는
여름철 특수를 기대했던 온천휴양지와
도로변에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민들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무더기 예약취소가 빚어지고 찾는이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정영균기자입니다.

◀END▶

온천휴양지인 수안보.

피서철과 방학을 맞은 이맘때쯤이면
피서와 함께 온천욕을 즐기려는 많은 휴양객들로 붐벼야하는데에도 집중호우이후
찾는 이들의 발길이 크게 줄면서
일부 숙박업소의 주차장은 텅비어 있고
도로는 썰렁하기까지 합니다.

앞으로도 기상여건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되자 무더기 예약취소사태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INT▶

이러한 실정은
충주호를 운항하는 충주호관광선도 마찬가지로
이번주말에는 그나마 한건이 예약돼 있으나,
휴일 예약은 단 한건도 없는 실정입니다.

여름특수를 기대했던 관계자들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INT▶

관광선은 선착장에 꼭 묵인채 손님을 기다리는 애처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S/U)"지금쯤이면 야영객들이 설치한 각양각색의 텐트로 가득차 있어야할 야영장은
보시는 것처럼 이처럼 텅비어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대피시킨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좋지 않은 기상여건으로
찾는 이들의 발길이 크게 준 것이 주원인입니다.

송계계곡 진입도로변에서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민들의 마음은
조급하기까지 합니다.

판매시기를 놓치면 제값을 받지 못하는 농산물
특성상 하루라도 빨리 판매해야 하나
피서객들의 발길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INT▶

좋지않은 기상여건이 많은 이들에게 고통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뉴스정영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