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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복구 이틀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4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08-09, 조회 :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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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번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진천지역에서는
오늘도 활발한 복구활동이 펼쳐졌습니다.
군.관은 물론 타 지역 농민들까지
찾아와 일손을 보탰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진천 이월의 장미재배단지입니다
벌써 이틀째 쉴새없이
장미나무를 씻어내고 있지만,
언제 마무리될 지 알 수 없습니다.

119 소방대원과 군장병,공무원들도
일손을 보탰습니다.

텔레비전을 통해 안타까운 소식을 들은
영동군 농민들은 세척장비를 갖고
자발적으로 찾아왔습니다.

영동 배연구회 회원들은
배밭에 사용하는 분무장비 6대를
손수 가져와 장미나무 세척작업을 도왔습니다.
◀INT▶
김영진/영동 배연구회 농민
"농민을 농민이 안도우면 누가도우냐.."

큰 도복피해를 입은 논에서는
군장병들의 도움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INT▶
김대형 상병
◀INT▶
박종복 농민/진천군 문백면

적십자사 자원봉사자들도
팔을 걷어부치고 침수된 가옥의
청소를 도왔습니다

점심은 간단한 도시락으로
시장기만 달래야 했지만,
실의에 빠진 농민을 돕는데는
민.관.군이 따로 없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