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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완)세계무술축제 개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1  취재기자 : 편집부2, 방송일 : 2002-09-27, 조회 :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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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세계 각국의 독특한 무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충주 세계무술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50여개 무술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박소혜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5천년 민족혼과 세계 무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올해 다섯번째를 맞는
충주 세계무술축제가
일주일동안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SYN▶(개막선언)

이번 무술 축제는 세계 31개 나라에서 50개 무술단체가 참가합니다.

개막식장을 들어서는 각나라 무술인들은
다양한 무술의 종류만큼
복장이나 제스쳐도 독특합니다.

식전행사로 펼쳐진 태권도 시연에서는
국가대표 시범단이 나와 절도있고 유연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눈을 감고 종소리로 위치를 파악한 뒤
정확히 사과를 발로 차내는 모습이나,
두사람 키 높이만큼 뛰어올라 송판을 격파하는 모습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충주의 대표 무술인 택견 시연에서는
가볍게 몸을 흔드는가 싶더니 이내 상대방을 제압하는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중국 북경우슈의 어린 선수들도 경쾌하고
절도있는 몸놀림으로 무대를 휘어잡았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이런 무술들을
아시아의 날과 유럽의 날 등
대륙별로 정한 날짜별로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해가 거듭할수록 관심을 더해가고 있는 세계무술축제에 대해 우리 무술인들이 거는 기대도 큽니다.

◀INT▶

충주시도 이번 무술축제를 경제발전의 기틀로 삼겠다는 각오입니다.

◀SYN▶

이번 축제는 충주 체육관 광장을 비롯해 수안보와 앙성온천 일원, 주덕과 엄정 장터에서 풍성하게 열리며, 충주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생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박소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