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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여성 취업문 바늘구멍(병무청109대1)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02-07-08, 조회 :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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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공무원 모집공고에
여성응시자 몰려 병무청에서 여직원 1명을 뽑는데 109명이 응시했습니다.

신미이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기능직 여직원 한명을 선발하는
충북지방병무청의 면접시험장.

고졸이상 여직원 한명을 뽑는데
무려 109명이 몰렸습니다.
응시자의 90%인 99명이 전문대 이상
졸업자였습니다.
◀INT▶
김백수/충북지방병무청
"우리도 놀랐다.."
◀INT▶
지원자/
"안정적이다.."

올해 다른 공공기관에서 실시한 신규채용때도
비슷했습니다.

c.g<46: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 6월
충청북도 9급 행정직 모집는 여성 응시자가
40%를 차지했고, 도 교육청의 교육행정직 모집때도 응시자의 60%가 여성이었습니다.>

<충북지방경찰청의 여경 모집때는
매번 20대 1을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응시자의 대부분은 대졸이상
고학력자들이었습니다.>c.g

이같은 현상을 반영하듯
고시학원마다 여성 수험생들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전용표/고시학원장
"목표채용제.. 여성은 남성보다
취업기회가 적어서.."

여기다 공직사회 구조조정으로
응시 기회마져 적어 고학력 여성들의 취업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