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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쓰레기에서 기름생산/신미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8  취재기자 : 이태문, 방송일 : 2002-09-22, 조회 : 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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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진천의 한 폐기물 중간처리업체에서
생활쓰레기를 태워 기름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지금의 생활쓰레기 처리방식은
절반이상이 소각되거나 매립돼
2차오염과 민원발생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진천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는
이렇게 매립소각되는 쓰레기들을
열분해시켜 기름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해
시험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쓰레기를 수거해 온 그대로 연소실에 넣고
4백도 가까이 가열하자
섞여 있던 폐합성수지가 열분해 되면서
냉각 응축돼 기름으로 재생됩니다.

s/u(신미이) "30킬로그램의 잡쓰레기를
이 장치를 이용해 열분해 시켰더니
21킬로그램의 기름과 함께 2킬로그램의
잔재물이 남았습니다."

쓰레기 종류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세차례 실험결과, 기름은 투입량의 40% 이상 생산되고 잔재물은 20% 이하로 줄었습니다.
(c.g활용)

◀INT▶
김영호/그린피스 산업 대표
"분석결과 다이옥신 비소등 검출 안됐고,
발열량도 높았다."

더우나 잔재물까지 벽돌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해 이 기술이 상용화 될 경우
매립장 포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자치단체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news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