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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완)"쉴곳 없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02-10-03, 조회 : 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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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이같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문제점도 하나둘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마땅히 쉴만한 그늘이 부족해
관람객들이 큰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END▶


◀VCR▶
많은 관람객이 좁은 매점 뒷편에
자리를 잡고 앉아 점식도시락을
먹고 있습니다.

길옆 벤치와 전시관앞 그늘,
심지어 길위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관람객도 적지않습니다.

비탈이 져 앉기가 불편하지만,
숲속 그늘을 차지한 관람객은
그나마 행운입니다.

◀INT▶

이벤트장에 마련된 쉼터는
채 열자리도 되지않고,
햇볕조차 가리지못하고 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파라솔도
수만명의 관람객을 감당하기는
역부족입니다.

여기에 가장 기본적인 식수대는
9만평 행사장에 7개밖에 없어
관람객은 물까지 사먹어야 합니다.

◀INT▶

그늘이 부족해 쉬기도 어렵지만,
행사장을 돌아다니고 공연을 관람하는
데도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이때문에 이벤트 광장 무대는
수만명이 행사장을 찾고, 아무리
흥미로운 공연이 올려져도 썰렁합니다.

◀INT▶

이밖에도 수만명이 몰리는 행사에
차량 진입로가 하나밖에 없어
휴일마다 혼잡이 빚어지는 것도
해결해야할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